캘리그라피 디자인 연구소 아랑

 

경희대학교 주변에 캘리그라피 공방이 생겼습니다.

 

대학교,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경희대에 왠만한 것들은 다 있으나

캘리그라피만 없었는데 드디어 경희대에 입점해 주셨습니다.

 

두어달 전쯤부터 내부공사 하고있길래 언제 오픈하려나 했는데... 오픈한지는 얼마안되었습니다.

 

캘리그라피 배우고 싶으신 분들 잘모르겠으신분들.

그냥 일단 필자처럼 전화먼저~ 행동이 앞서야 배우더라구요~^^

 

 

일단 공방구경부터 ~^^  작가 선생님께 동의를 구하고 사진촬영 !!

공방안은 그야말로 작품 갤러리에 온듯한 캘리그라피 작품들로 가득차있습니다.

 

명함부터, 액자, 머그컵, 연하장, 종이봉투, 도장, 옷 등등

흔히 사용하는 물건들에 글씨 써넣으니 작품이 되네요~ 간지납니다.

 

 

공방인만큼 수강생들을 캘리그라피를 가르쳐줍니다.

각 수강생 이름으로 된 붓걸이와 책상뒤에 종이함들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공방 수업도 하시고 제품 주문제작 및 판매활동도 하신다고 합니다.

 

 

작품들을 하나씩 보다보면 선물용으로 정말 좋은것들이 많더라구요.

나중에 지인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을듯.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아실겁니다. 사진을 참 잘찍었다는것을...ㅋㅋ

 

 

작품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좀 생소한 제품은 '도장' 이였습니다.

도장은 나무 도장이 아니라 돌을 깍아서 만든 돌도장입니다.

도장역시 주문 받아서 제작 하더라구요.

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에 돌도장을 어떻게 파는지가 참 신기했습니다.

 

 

도장에 음각, 양각이 있는건 압니다만 찍었을때 볼록하게 입체감있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오 ~신기해.. 대학가인만큼 커플들이 와서 커플도장 맞추는 경우도 있다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낙관인겐가....

 

 

소품들 외에 공방 벽면 곳곳에는 작품들이 놓여있습니다.

글씨체도 여러가지고 실험적인 작품들도 하시는 듯해요.

작품구경에 심취하고 있다보니 호기심이 폭팔합니다. ^^

 

 

일단 관심있던 분야라 수강신청 먼저 ~ ^^

강습은 8주과정 주1회 3시간 수업입니다. (시간은 본인이 스케줄 마춰서 정하면 됩니다)

수업외에 연습할겸 나와서 글씨 쓰다가도 된답니다.

글씨써보니 수업외에 글씨연습할 시간도 필요할것 같더라구요.

 

작가 선생님처럼 쓰려면 오랜시간 공부를 하면서 내공을 쌓아야겠지만

연습한 만큼 글씨 쓰는게 늘것같긴해요.

(물론 필자는 취미반이라 전문적인 과정은 아직...)

 

직장님들, 대학생들 이미 배우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경희대 근방 관심있으신 분들은 배우시는것도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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