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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홍대입구역 새마을식당

jungle666 2014. 1. 9. 00:09

 

간만에 홍대에 갔습니다.

얼마나 홍대에 안돌아다녔던지 그간 없었던 새마을 식당이 생겼네여 ~^^ 

새마을 식당 개인적으로 참 많이 좋아합니다. 음식 맛있고 메뉴 다양하고......

무척 배고팠던 찰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새마을 식당으로 갔습니다.

 

점심이 좀 지난시간에 갔던터라 손님도 없고 한산했습니다. 알바생들만 바글바글......

인테리어 깨끗하고, 쾌적한 식당!!  신뢰도 팍 팍

 

주문을 합니다. 어리버리 알바생 주문을 받고 알았다고 갑니다.

한참후에 주문한 김치찌게가 나옵니다.

찌개가 나오기전까지 물, 물휴지, 반찬, 밥, 김통등 아~무것도 내오질 않내요~

나중에 내오나보구만 생각하고, 다시 수다삼매경.

 

새마을은 7분김치찌개로 타이머가 같이 따라옵니다. 보통 알바애들이 그 시간을 채크하고 신경을 써줍니다.

당연히 찌개 내오고 시간 채크하고간 줄 알았습니다.

저희들끼리 이야기 한참하고 있는데, 작동하지 않는 타이머 발견 !! (뭐야 이 개념 상실 알바쐑~!!)

일단 7분끊이고 먹어야 맛있는 그 타이밍이 날라간것에 대한 분노게이지 축척~

 

그냥 눌러 ~!! 우리가 누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있었습니다.

어느덧 7분이 지낫는지 알람이 울립니다. 졸라 힘차게 울립니다.

당황스러운건 알람이 울리는데 4~5명의 알바생들중 누구도 신경을 안쓰네요~

'손님 알아서 처 드세여~ ' 배짱이십니까

 

이런 당황스러운 새마을 식당을 봤나. 알바생을 불러서 알람소리를 다시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다되었으니 먹을까요~?

다시 당황스런 상황 !!  김치찌개가 7분이 훨신지나고 다 되도록 물, 물휴지, 반찬, 밥, 김통 등

아무것도 내오질 않았습니다.

 

찌개만 맛있게드삼~ @@

 

점점 분노 게이지 상승중~

찌개다 된 상태에서 테이블쎄팅해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테이블 쎄팅해 주네여~

(이런 개나리 신발같은 놈의 시끼들을 봤나)

같이 밥먹자고 데리고간 저도 민망하고~

 

아 짜증 확 났습니다. 동행한 분들있고 좋게 밥먹고 나오려고 그냥 꾹 참았습니다.

 맛? 당연히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맛이 있는게 당연한거고

거기서 느낀 불쾌함과 짜증나는 상황에서의 식사는 정말 X같았습니다.

 

사장님 ! 새마을식당 레시피 연구하시느라 알바생 교육에 신경쓸시간이 없으신가바요~

새마을 식단 레시피 사장님이 만든거 아니자나여~

알바생들 서비스 관리 그따위로 하실건가요~

새마을 식당 셀프빠로 변형하신건가요?

 

맛이 있다고 한들 다시는 가고싶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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